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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잇몸 사이가 벌어졌어요.
날짜 :
2010-03-21
상담
:
안녕하세요?
제가 2주일 전쯤에 감기 몸살 또는 독감으로 크게 앓았습니다. 고열로 눈도 충열될 정도였는데, 덕분에 입안이 다 헐어버리고 사랑니가 붓고 혓바늘이 돋고 편도선이 부어서 침을 삼키기도 어려울 지경이 되었지요.
그런 상태로 1주일 정도 고생을 하다가 열이 내리고 몸이 회복되면서 편도선은 가라앉았지만, 입안이 모두 헐어버린 것은 그대로... ㅠ.ㅠ
현재는 입안이 헐은 것은 거의 다 나았으나, 사랑니가 있는 곳 잇몸과 이 사이가 벌어져서 음식을 씹을 수 없을 지경입니다. 예전에도 아플 때 사랑니가 붓기는 했으나 나으면 다시 되돌아왔기 때문에 그냥 두었는데, 2주가 지나도록 이와 잇몸 사이가 벌어져 피가나고 아픕니다.
고칠 방법은 없는 것인가요?
병원에 가야만 할까요?
답변
:
많이 불편하시겠네요.
일단 구강 내에는 항상 세균이 존재 하기 때문에 몸 상태가 나쁘거나 몸의 면역이 저하 됐을 때 헐거나 염증이 생기거나 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2주 정도 지나면 헐은 것은 자연치유 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지금 환자분 처럼 사랑니를 덮고 있는 잇몸이 부은 것은 사랑니와 잇몸 부위가 벌어져 음식물이 들어가거나 해서 염증이 생긴 경우 같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사랑니를 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염증을 가라 앉히는 약을 먹고 잇몸이 부은 것을 가라앉힐 수 있겠지만 또 같은 일이 반복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완전한 치유 방법은 사랑니를 발치하는 것인데 지금 상태가 어떠신지 정확히 알 수가 없으니 시간 내서 내원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문의를 원하시면 전화 주세요.
문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경희치과병원 02-996-2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