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진료상담 > 공개상담   ● 턱관절 장애 날짜  :   2003-02-24 상담   :   저는 지난 2002년 11월 경북대병원에서 턱관절 치료를 받았는데요..소리가 난건 3년이 좀 넘은것 같구요..평소 스트레스로 잘 때 이를 악물고 잡니다...초기에는 이갈이는 없었구요..스트레스가 없어지자 이를 악물지 않았어요..그리고 요즘 다시 통증이 생겼는데 이제는 심하게 이를 갈면서 자고, 일어나면 턱이 아픕니다.오른쪽만 제가 느끼지만 의사진단은 양쪽 모두입니다..제가 거울을 보면 오른쪽 턱선이 더 커보이고 넓어보여요.. 물리치료를 좀 받았었구요..집에서 찜질을 하루 두 번하라고 처방해주셨어요...엑스레이 결과로는 턱 디스크가 반 정도 빠져나온 상태구요..그리고 심한 정도도 약 50%정도라고 하더군요..근데 더 나빠질 까봐 걱정도 되고 얼굴 변형이 되진 않을까 걱정이에요.. 사각턱이 되진 않을까요? 지난 번 치료에서는 이 턱관절을 치료할 방법이 없데요..그냥 조심하며 평생 이렇게 살라고..턱근육을 풀어주면 훨씬 나아진다더군요... 다른 환자 질문을 보니 교정가능한것 같은데 어떤 방법인지..제 경우도 해당 되는지 궁금해요.. 참 미국이나 영국에서는 이 치료를 받을 수 있나요? 답변   :   턱관절 장애의 원인은 대단히 많습니다. 이렇듯 원인이 많다는 것은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은 대다수의 환자들에서 유사성들이 있는데 개개인이 갖고 있는 원인요소는 너무도 다양하는 것이지요. 그러한 이유로 치료의 방법도 다양합니다. 경북대병원에서 말씀하신 치료의 방법들은 전세계 어느 곳에서나 인정을 받은 치료의 방법으로 쉽게 말하면 공격적인 방법이 아닌 보존적인 방법입니다. 님의 상황에 따라서는 수술등의 방법을 동반하는 공격적인 치료의 방법이 필요할 수도 있으나 물리치료나, 식습관의 제한 등과 같은 보존적인 방법으로 얻는 효과가 더 클 수도 있으므로 어느 방법이 우월하다고 이야기 할 수는 없습니다. 언급하신 글에 따르면 본인이 인식하는 증상의 정도가 약간 심하므로 가까이 갈 수 있는 치과대학병원의 구강내과나 구강진단과 등을 방문하셔서 현재의 상태에 대한 자세한 검진 후에 치료를 받으시길 권합니다. 감사합니다. 경희치과병원 02-996-2828